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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아직까지 주식투자 초보인것 같습니다.

잘 못된 투자는 손실을 두려워해서 계속 가지고 있다가 망하고,

좋은 투자기회는 실제로 하지 못하네요.

 

올초에 정말 좋은 기회였는데 그 때 주가 생각하다가 놓친적이 있습니다.

그 회사는 포스코(POSCO) 입니다.

예전 회사가 포스코의 철판을 구매해서 사용하였습니다.

원래 어떤 규격의 철판의 구매요청에서 납품까지가 3~4개월 기한이 걸립니다.

포스코 자체 기준이 그 정도 기간이 소요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연초에는 포스코에 일감이 없어서인지 모르겠지만,

포스코에서 75일 전에만 요청을 하면 철판을 납품해줄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비공식적)

 

그런데 올 봄이 지나고나서 다시 납품기한이 원래대로 돌아갔습니다.

그 전에는 여유가 있었지만 그 때는 주문이 늘어나서 조기납품이 안 되는것

같았습니다.

 

 

포스코주식

 

그 때가 20만원 초반대 가격이었습니다.

저는 20만원 이하로 떨어지면 매수하려고 기다렸는데 10만원대로 다시 가지는 않더군요.

21만원, 22만원정도 할 때도 그 전 가격(20만원정도)이 생각이 나서 결국에는

매수하지는 못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21만원정도에만 매수를 했더라도 약 6개월 사이에 25%의 수익을 얻을수 있었네요.

오늘 이후로 떨어질지 더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기회를 놓쳤네요.

 

다음에는 똑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