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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씨가 흐리네요~

 

작년에 가스버너와 부탄가스를 사두고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제 밖에서 라면 먹을려고 거제도 물안해수욕장(옆개해수욕장)을 갔습니다.

라면의 단짝인 김밥도 미리 사서 갔습니다.

 

 

 

물안(옆개)해수욕장은 거제도 칠천도에 있는 유일한 해수욕장입니다.

거제도 내의 다른 해수욕장들보다 작고 조용한 곳입니다.

 

 

 

 

 

 

 

해수욕장 운영기간이 8월 21일에 끝이 나서 사람들도 많이 없었습니다.

해변가에는 이렇게 텐트 칠 수 있는 평상들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자리세가 있을 겁니다.

 

 

 

사람들과 조금 떨어진 곳에 제 텐트를 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아저씨가 오셔서는 해수욕장에서 캠핑하는 것이 불법이라고 하시더군요.

(몇번 해수욕장에서 텐트를 친 적이 있는데, 정말 불법인가요?)

이게 왜 불법인지는 모르겠네요.

기껏 다 챙겨서 나왔는데 어쩔 수 없이 그냥 돌아가야 했습니다.

 

 

 

곧 어두워질거 같아서 다른 곳을 찾지도 못하고 그냥 집으로 와야했습니다.

결국은 집에서 라면 끓여서 김밥이랑 먹었네요.

 

야외에서 라면이랑 김밥 먹는 건 다음에 해봐야겠네요.

어디 좋은 장소가 있는지 검색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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