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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국내여행

거제도 소매물도

하늘 아래 2016. 9. 15. 23:01

 

안녕하세요.

이번 추석에 보름달은 보셨나요?

제가 있는 곳은 구름이 많아서 흐릿하게 보입니다.

 

바다에 의해 열리는 등대섬 가는 길!

거제도 소매물도 입니다. (대매물도와 같이 있어서 소매물도라고 불립니다.)

대매물도도 관광객이 있지만 관광명소로 유명한 곳은 소매물도입니다.

그만큼 풍경이 아름답고 좋습니다.

 

거제도 소매물도 는 통영에서도 갈 수 있고 거제도 에서도 갈 수가 있습니다.

저는 거제도 저구항에서 출발해서 약 40분만에 소매물도 에 도착했습니다.

 

 

 

 

 

몇 년전에 다녀왔을 때에는 등대섬으로 가는 길이 1개뿐이었는데 둘레길처럼 되어 있는 다른 루트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둘레길로 올라가고 내려올 때는 이전 길을 이용했습니다. 섬의 바깥 쪽 위주로 길이 되어 있어서 소매물도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기에 좋습니다.

 

 

 

 

 

 

 

소매물도의 정상(?)을 지나면 저 멀리에 등대섬이 보입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도 이쁘지 않나요. 실제로 보면 더 좋습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사람들이 보입니다. 등대섬으로 가려면 이런 길을 오르 내려야 합니다.

 

TIP : 소매물도는 트레깅 코스처럼 되어 있어서 편한 신발로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까지는 아니지만 하이힐이나 구두 신기에는 불편합니다.

 

 

 

 

소매물도에서 등대섬으로 가려면 이 길을 지나가야만 합니다.

물때가 맞지 않으면 등대섬을 갈 수가 없으니, 미리 물 빠지는 시간을 확인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이전에 왔을 때는 물이 차 있어서 등대섬을 가볼 수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등대섬을 밟아 보았습니다.

 

저는 걸어서 힘들게 등대섬에 도착을 했는데, 어떤 분들은 배 타고 등대섬에 내리기도 했습니다.

관광객인지 이 곳 관련자 인지는 모르겠네요.

 

거제도 방면으로 여행을 오신다면, 꼭 소매물도 및 등대섬 구경하세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 해주시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