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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16년 진주 남강 유등축제 개막일입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조금씩 와서 사람들이 많이 왔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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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선학산 전망대에 올라가서 유등축제 불꽃놀이를 구경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감기가 걸려서 아침부터 병원 다니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9시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병원은 만원이었고, 약국도 한참 대기를 해야만 했습니다.
환절기라서 애들 감기로 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집에서 불꽃놀이를 구경하였습니다.
하늘 높이 쏘아올린 불꽃들은 볼 수가 있었습니다.
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좋지는 않는데, 그래도 볼 만 했습니다.
내년에는 선학산 전망대에서 진주 남강 유등축제 불꽃놀이를 구경해봐야겠습니다.
<불꽃놀이는 8시에 시작을 하는데 6시 정도부터 선학산을 오르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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