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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사회초년생을 위한 간단한 재테크 글입니다.

 

우리 주변에 가장 가깝고 흔하게 볼 수 있는 금융기관은 은행입니다. 우리 삶에 너무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고 친근(?)하게 여겨서 인지 은행을 공공기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은행을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와 같은 기업으로 보기보다는 동사무소, 우체국 등과 같은 정부기관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은행은

'예금의 수입, 유가증권 또는 기타 채무증서의 발행에 의하여 일반대중으로부터 널리 채무를 부담함으로써 획득한 자금을 규칙적,조직적으로 대출하는 업무를 영위하는 기업'

입니다. (출처 : 두산백과)

기업의 정의는 '이윤의 획득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자본의 조직단위' 입니다. (출처 : 두산백과)

 

이와 같이 기업의 제1 목적은 이윤의 획득, 즉 돈벌이 입니다. 제조업 등이 제품을 매개로 이익을 추구하는 것처럼 은행은 돈을 매개로 이익을 얻는 기업 일뿐입니다.

 

2017년 1월부터 3월까지(1분기) 국내은행들의 순이익입니다. <단위는 백만원>

1분기에만 국내은행의 총 순이익은 4조를 넘습니다. 엄청난 이익금이네요.

 

 

 


 

 


 

2017년 7월 21일 기사 내용입니다. <출처 뉴스핌>

KB국민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 2092억원 (작년 대비 62.7% 증가)

신한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 1043억원 (작년 대비 7.6% 증가)

우리은행은 1조 321억원 (작년 대비 51.6% 증가)

KEB하나은행은 9988억원 (작년 대비 25.0% 증가) 입니다.

 

 

 

4대 시중은행의 실적이 잘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순이자마진(NIM)의 상승입니다. <기사내용>

(순이자마진 : 은행 자산을 운용하여 낸 수익에서 조달비용을 뺀 금액을 운용자산으로 나눈 수치)

누가보아도 순이자마진율이 점점 상승하는게 보입니다.

 

 

 

순이자마진율은 예대금리 마진(대출금리-예금금리) 뿐만 아니라 채권 등의 유가증권의 이익금도 포함을 합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수익이 예대금리 마진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말은 고객의 돈에 대한 이자는 적게 주면서 기업이나 개인 대출의 이자는 많이 받고 있네요.

 

은행은 우리의 가까운 친구가 아닙니다. 은행은 우리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 곳이 아닙니다. 우리의 이익은 우리가 챙겨야 합니다. 은행을 일부러 배척을 할 필요도 가깝게 지낼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의 필요와 이익에 의해서 잘 활용을 해야 합니다.

 

'은행은 공공기관이 아니라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