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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Brexit]

 

요즘 신문지상에 많이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영국(Britain)과 탈퇴(Exit)의 합성어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신조어라고 합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일컫는 그렉시트(Grexit)에서 따온 말이라고 합니다.

 

 

 6월 2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국민투표를 실시하였고, 투표율 72.2% 탈퇴 51.9%, 잔류 48.1%로 유럽연합 탈퇴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당초 여론조사기간의 조사한 결과에서는 EU잔류가 52%, EU 탈퇴가 48%로 예측됐지만, 최종 개표 결과는 반대로 나왔습니다.

 

'英 브렉시트 선택... 43년만의 EU탈퇴로 세계 정치,경제 격변'

<브렉시트> 코스피에 준 충격강도는... 역대 36번째

'브렉시트' 택한 영국, 어떤 길 걷게 될까

브렉시트

 이 결과로 어제 환율과 주식이 요동쳤습니다.

6월 23일 한국의 코스피는 1,925.24로 3.09%, 코스닥은 647.16%로 4.76% 하락을 하였습니다.

 

 

(출처:팍스넷)

 

 

 국내뿐만 아니라 주요 해외증시도 폭락을 하였습니다.

 

 

 

 (출처:네이버증권)

 

 

왜 이렇게 전세계 주식이 폭락을 하는 걸까요?

 

- 전 세계가 단일 경제권이라서?

- EU 내 다른 회원국들의 탈퇴 러시가 예상되어서?

 

(EU 국가의 변동은 예상할 수 있지만, 직접적인 해당국도 아닌 일본의 변동은 어떻게 설명해야 될까요?)

 

 어떤 합당한 이유가 있어서 이런 변동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EU의 한 나라(영국)의 탈퇴결정이 우리의 경제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실제 이 결정으로 다른 나라들이 잇달아 탈퇴를 하더라도 기업들의 매출과 이익에 즉각적인 영향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브렉시트의 결정으로 심각한 전세계 경기침체나 불황이 올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는 분이 있으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브렉시트'를 얼마전까지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을 겁니다. 그 보다는 구조조정(해운/조선업종)에 관한 뉴스나 기사를 더 많이 접했을 겁니다.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 조회 결과입니다.

(구조조정:현대상선,한진해운,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

그래프를 보면 6월 중순전까지는 브렉시트에 관한 검색이 거의 없었습니다. (관심이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국의 국민투표를 하고 결과가 나오니까 이렇게 검색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검색어에서 사라질 거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당장 이슈가 되니까 이런 결과가 나왔고, 곧 잠잠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브렉시트'와 같은 결과가 코스피 폭락의 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따른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이 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곧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거라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1,3개월 후 코스피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이 글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떠한 투자 권유가 아니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