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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운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물을 잘 안 마시는 편입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안 먹습니다.
와이프는 하루에 1~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시고 어디 나갈 때도 작은 물을 챙겨서 나가는 편입니다. 와이프가 물을 권해도 10에 3번정도만 마셨습니다.
그런데 올 여름에는 물을 자주 마시게 됩니다. 자주 냉장고로 향하는 저를 보게 됩니다. 요즘 살이 쪄서 그런건지 더워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요 1주일동안 하루에 1리터 이상은 마시는 것 같습니다. 생수만 마시다 보니까 조금 밍밍(?)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갑작스럽게 미초를 구입하였습니다. 홍초보다 미초가 가격이 더 좋아서 미초로 결정하였습니다.
청포도와 파인애플 2가지 중에서 고민하다가 다른 블로그 글보고 청포도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주문하고 2~3일 뒤에 쁘띠첼 미초 택배로 받았습니다.
900ml 짜리 4개인데 1개는 바로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집에 유리컵이 있으면 제대로 된 사진 찍을려고 했는데, 유리컵이 없어서 사진을 안 찍었습니다.
매번 컵에 미초 넣고 다시 생수를 넣는 것이 귀찮아서 생수통에 바로 미초를 넣었습니다.
물과 미초의 비율은 따로 계산하지 않고, 미초를 조금씩 넣고 마셔보고 다시 미초 넣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컵에 이 미초물(?)을 붓고 얼음만 넣어서 마시고 있습니다.
쁘띠첼 미초 청포도 맛은 그냥 청포도 음료수와 비슷합니다. 익히 알고 있는 그 맛입니다. 저는 물을 더 타서 조금 연하게 마시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미초 파인애플로 사서 비교해봐야겠습니다.
(제 돈 주고 구입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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