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충남식당 포장 해왔네요.

안녕하세요.

거제도 유명한 국밥집 중 1곳이 고현종합시장 내 충남식당입니다.

저도 가끔 가서 먹곤 했는데, 2세가 태어난 이후로는 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시장 안에 위치하고 식당 자체가 크지 않는 곳이라서

유아를 데리고 가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이번에 다른 볼일 때문에 근처에 가게 되어서 처음으로 포장을 해왔습니다.

 

충남식당이 시장 골목길 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지도상의 위치도 정확하지는 않는데 그 부근 입니다.)

 

 

 

 

 

 

저는 거제중앙로에 있는 3번 출입구로 들어갔습니다.

(다른 곳으로 들어가셔도 찾을 수는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찾아가실 분들은 거제중앙로쪽 2번 또는 3번 출입구로 들어오세요.

 

 

 

 

3번 출입구로 들어가셔서 우측 2번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사진과 같이 '고려인삼 탕제원'이 있는 골목입니다.

 

 

 

 

골목길로 조금만 가시면 이렇게 충남식당 간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3번 출입구보다는 2번이 더 가깝습니다.)

 

 

 

 

충남식당 포장 설명입니다.

- 국밥 포장이 아니라 국만 포장이 됩니다.

- 포장은 2인분부터 가능합니다.

- 포장 시 냄비 가져오시면 1,000원 할인이 됩니다.

 

 

 

 

 

 

 

충남식당 메뉴판 및 내부 모습입니다.

국밥종류는 7,000원이며 내장국은 8,000원입니다.

 

 

 

 

포장을 하면 용기 1봉지, 밑반찬 1봉지를 따로 해서 받게 됩니다.

식당에서 먹는 것처럼 밑반찬도 챙겨 줍니다.

(식당에서 먹으면 계속 리필이 될텐데 아쉽네요)

저는 섞어국(밥) 2인분이라서 옆에 순대가 별도로 있습니다.

 

 

 

 

용기에 있는 국을 그릇에 옮겨 담았습니다.

국 양은 식당보다 많아 보였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서 양이 가늠되지 않네요.

최소한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작지는 않습니다.)

 

 

 

 

 

국 위에 양파 등을 올렸습니다.

간만에 먹으니까 맛있네요.

 

 

 

와이프가 국밥종류를 좋아해서 포장해서 가길 잘 했네요.

가끔 와이프가 먹고 싶을 때 계속 포장을 사서 가야겠네요.

 

## 근데 포장이 왜 더 비싼지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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