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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가계부 이야기

가계부 이야기 - 양식

하늘 아래 2016. 5. 19. 22:39

전 가계부를 적습니다.

 

군대에 있던 2003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적고 있습니다. 학생일 때도, 취업을 하고도, 결혼을 해서도 적고 있습니다.

 

가계부를 어떻게 적을지 고민을 해보고, 어떻게 기록할지 시도도 해봤습니다.

 

1. 용돈출납부

- 군대 때부터 해서 1년 조금 넘게 사용을 했습니다. 수입은 빨간 색으로, 지출은 검정색으로, 매월 계산기 두들겨서 결산도 했습니다.

- 실제 수입/지출을 적는 시간보다 월 결산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려서 포기했습니다. 학생 때라서 적을 기록이 적었는데도, 지출 합계와 잔액이 맞지 않아서 계속 보고 계산하고 힘들더군요.

 

2. 엑셀 - 개인 양식

 - 자동 합계가 되는 엑셀로 가계부를 바꾸었습니다. 간단한 엑셀 양식을 직접 만들고 계속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  2006년 3월 가계부입니다. 오래 되었네요 ^^

3. 엑셀 - smartbook

 - 2007년부터 지금까지 사용하는 가계부입니다.

 - 직접 만든 엑셀로는 뭔가가 부족한 거 같아서 다른 가계부를 찾아보다가 'smartbook'이라는 엑셀 가계부를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이 작성한 파일로 그 때 당시 몇천원을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네이버 카페)

 - 복식부기 형태로 되어 있고, 엑셀 기능을 활용하여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 엑셀 2003 양식으로 되어 있어서 제 컴퓨터에는 2003도 깔려 있습니다. 이후 버젼에는 일부 기능이 작동이 되지 않아서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3-1. 모네타 미니가계부

 - 혼자 가계부를 적는 거에 싫증을 느끼고 약간의 회의감이 들 때 잠시 했습니다. 개인 가계부를 온라인에 일부 오픈하고 같이 얘기를 하는 곳이죠.

 

3-2. Hopeplan

 - 가계부에 관련된 책을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책이나 카페, 블로그 등에 잘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 smartbook 엑셀에 익숙해져서 잠시 사용을 해보고 포기 했습니다.

 - 가상현금흐름 등의 개념은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단식부기와 복식부기에 대해 얘기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