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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더 더운것 같습니다.

 

지난 달에 희망퇴직 후 건강보험료에 대해 알아보고 '임의계속가입자' 제도도 살펴보았습니다.

 

지난 글 

  2016/07/26 - 희망퇴직 후 건강보험 검토 - 임의계속가입자

  2016/07/27 - 건강보험료 확인 - 임의계속가입자 가입검토

  2016/07/30 - 지역의료보험 계산 - 희망퇴직

  2016/07/31 - 지역건강보험료 고지서 받음

 

 

 

 최종적으로 '임의계속가입자'제도를 가입할지를 검토를 하였습니다.

 

1. 임의계속가입 시 보험료

 

 일단 건강보험공단(1577-1000)에 전화를 하여서 임의계속가입을 할 경우,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 포함)를 문의하였습니다. 예상 외로 직장 다녔을 때 보험료보다 약 5,000원정도 올랐습니다.

 

2. 지역가입 시 보험료

 지역가입자 상태의 건강보험료는 납부고지서에 나와 있습니다.

 

 

 

 

3. 보험료 1차 비교

 제 기준으로는 임의계속가입 보험료가 지역가입 보험료보다 약 10,000원이 비쌉니다. 보통 지역가입자가 되면 건강보험료 폭탄을 받는다고 하는데 저는 반대로 나왔습니다. 직장 다녔을 때의 소득이 많은건지, 제 자산이 작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저는 임의계속가입자를 신청 안 하는 것이 더 이익입니다.

 

 

 

4. 향후 지역가입 보험료 예상

 임의계속가입자 제도는 2년간 유지가 됩니다. 향후 2년간 제 소득과 자산을 예상하였습니다.

일단 재취업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직장가입자가 될 것이고, 그 외에는 소득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문제는 자산부분인데, 자동차는 바꿀 예정이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타지역으로 이사를 갈 예정입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아파트는 매도가 힘들어서 전세를 놓을 생각입니다.(현재 매수희망자 자체가 없고, 가격을 많이 내리지 않는 한 팔릴거 같지 않습니다.) 그리고 타지역의 아파트를 내년 1~2월에 입주 할 예정입니다. 그렇게 되면 저는 1가구 2주택자가 되어서 지역 가입 보험료가 변경이 될 것입니다. 이 기준으로 지역의료보험을 재계산해보니 약 25,000원이 증가됩니다.

 

(관심 가지고 있는 아파트입니다)

 

 

5. 보험료 2차 비교

 지금은 지역의료보험료가 임의가입보다 10,000원이 싸지만 내년 1,2월에 되면 반대로 지역의료보험료가 15,000원이 비싸게 됩니다.

 16년 7월부터 18년 6월까지 예상 건강보험료를 표를 만들어봤습니다.

 결론은 임의계속가입자 제도를 신청을 해야 저한테 이익입니다.

지금 당장은 임의가입이 비싸지만 내년에 아파트 들어가면 임의가입이 더 싸게 됩니다.

 

 

 

 

  계획이 바뀌어서 지금 있는 아파트가 처분이 되면 그 때 임의계속가입을 해지를 하면 됩니다.

 

# 임의계속가입자 관련 정보

 - 금일 유선통화하면서 알게되었는데, 임의계속가입자는 첫 지역보험료 납입일로부터 2개월 내에만 신청이 가능하지만, 그 자격은 바로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10월 초에 임의계속가입자를 신청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7,8,9월 세달동안이라도 보험료를 적게 내려고 했는데, 10월에 임의계속가입을 하면 7월부터 소급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임의계속가입을 신청을 하나, 10월 초에 하나 내는 보험료는 똑같습니다.

 

 

 저는 임의계속가입자를 신청은 할 생각입니다. 지금 당장 할 필요는 없어서 차후에 신청할 예정입니다. (건강보험공단 방문 또는 유선으로 신청 가능)

 임의계속가입은 현재 지역가입 보험료뿐만 아니라 차후 2년정도 예상되는 보험료도 생각해서 최종적으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